의사 협회의 마지막 경고, 인턴과 레지던트, 전임의가 사라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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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은 29일 브리핑에서 내일부터 수련병원의 인턴, 레지던트, 전임의가 사라질 것을 경고했다.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오늘 계약이 종료되는 대부분의 의사들이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 이들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공의와 전임의의 계약은 보통 2월 말에 이루어지며, 의대 졸업자들도 이때 수련병원에 임용돼 새로운 전공의가 된다. 그러나 정부의 초법적인 명령에 대한 비판도 나오며,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에 대해서는 직업 선택의 자유와 사직, 계약 권리를 지키지 않는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의협은 복지부 차관과의 만남을 쇼로 평가하고, 정부에게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철회를 요구했다. 대통령 주변의 참모들과 고위 관리들을 비판하며, 잘못된 정보와 이론으로 정책을 추진한 것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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