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돈봉투 동시다발 수사 시작 > 실시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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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전 대표 캠프가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금품을 살포했다는 의혹을 받고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번 수사에서 돈 봉투를 제공한 공여자뿐만 아니라, 수혜자들도 조사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윤관석 의원과 이성만 의원도 검찰 출석을 앞두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9명의 피의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였고, 이들은 비리금융거래등이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는 비정당적인 자금 살포를 명령하고 8000만 원을 획득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강래구와 다른 피의자들을 출국금지 조치하였습니다. 이번 수사에서 돈 봉투 살포가 사실이라면 최종 수혜자인 송 전 대표도 검찰 출석을 하게 됩니다.

송 전 대표는 이미 지난달에도 검찰 수사를 받은 바 있으며, 자신의 정책연구소에서 캠프 자금으로 흘러들어간 후원금이 포착되어 회계 자료를 압수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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