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아들 학폭 논란과의 대응에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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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은 차기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는데, 그의 아들이 학폭 의혹에 휘말렸다는 것에 대해 "정쟁을 위한 무책임한 폭로와 가짜뉴스 생산을 멈춰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입장문을 통해 자식의 학폭 논란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왜곡과 과장된 주장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야당의 무차별한 폭로와 그에 따른 왜곡과 과장이 언론과 SNS를 통해 확대되고 재생산되는 상황에 침묵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아들의 학폭 의혹에 대해서는 물리적 다툼은 있었지만 일방적인 가해 상황은 아니었다고 해명했고, 당시 당사자들 간에 사과와 화해가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또한 피해 학생과 아들의 관계는 학폭 피해자와의 관계가 아니라 친한 사이라고 말했다. 또한 일부 언론에 보도된 '진술서'에 대해서는 효력이 없다고 주장했고, 아들에게 취해진 전학 조치에 대해서는 화해가 이뤄진 사안으로 경징계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동관은 이명박 정부 청와대 언론특별보좌관이었을 때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열리지 않게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당 사안은 담임교사가 해결할 수 있는 사안으로 규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에 따라 처리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승유 하나고 이사장과의 전화통화에 대해서는 상황을 정확히 알기 위한 차원에서 문의한 것이며, 추가적인 통화는 없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학폭 논란을 보도한 MBC '스트레이트' 방송에 대해서는 학교비리 의혹을 제기한 교사의 왜곡된 주장을 그대로 보도한 악의적인 가짜뉴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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