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출신 양향자, '한국의희망' 창당 선언 > 실시간 뉴스

•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더불어민주당 출신 양향자 무소속 의원이 26일 신당 '한국의희망'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양 의원은 "진영논리와 부패에 빠진 나쁜 정치, 낡은 정치, 특권 정치를 바꾸지 않으면 새로운 시대는 영원히 오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 총선은 과정일 것이고 저희의 궁극적인 목표는 국가 운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최진석 명예교수, 최연혁 교수, 임형규 전 SK그룹 부회장 등이 참여하였으며, 최 교수가 창당 작업을 주도했습니다. '한국의희망'은 블록체인 플랫폼 정당으로서 정치 자금 집행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천 과정에서는 정책 능력이 있는 사람의 순위를 고려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합니다. 또한 북유럽식 정치학교를 도입하여 체계적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국회의원의 특권과 혜택을 포기할 의사도 선언하였습니다. 양 의원은 지역구 이동 가능성과 제3지대 신당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