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대표,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부실 진행 논란에 '한심하다'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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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의 부실한 진행 논란과 관련하여 정부와 여당이 문재인 정부를 비난한 것에 대해 "절망적이고 한심하다"고 비판하였습니다. 이에 함께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도 "나라가 돌아가고 있는 건가"라며 분노를 표명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잼버리도 전임 정부 탓, 한심하다"라는 글을 게시하며, 정부 여당이 문제 발생 시 항상 전임 정부 탓을 하지만 이번 경우에는 그럴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의 성공적인 대응을 언급하며 현 정부의 비난을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인 진행에 대한 기여와 경기장 대책,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 등을 강조하며 평창 올림픽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지 9개월 후에 개최되었으며 전임 정부를 탓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의 부실한 진행에 대한 비판에도 현 정부의 무능함을 지적하며 국가망신을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임종석 전 실장도 이와 마찬가지로 평창 올림픽을 언급하며 현 정부의 부족한 대응을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실과 국무조정실이 행사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지 않았다면 중요한 의사 결정이 미뤄질 수 있었고, 그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전 정부의 평창 올림픽 대응 방식을 찬양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이룬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임 전 실장은 탄핵 중이던 박근혜 정부가 평창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준비한 점을 언급하며 현 정부의 비난에 대한 슬픔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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