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 감사원 검토 중... 대규모 행사 관련 문제 파악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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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13일, 감사원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에 대한 감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잼버리 감사에 착수할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며, 감사 시기에 대해서는 "다음주에 감사에 착수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인원 조정 및 감사 범위에 대한 진행 사항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117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58개국 약 4만5000여명이 참석한 대규모 행사입니다. 그러나 행사 중에 온열 환자가 발생하고 음식 및 시설의 위생 문제가 제기되며 일부 국가가 조기 퇴소하는 등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등 관련 기관에 대한 감찰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나왔습니다.
감사가 시작되면 예산 집행 내역과 전북도가 잼버리 유치를 계기로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을 활용했을 가능성, 관계 기관의 관리 및 감독 부실 등이 주요 포커스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상세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적절한 대응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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