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윤석열 부친 별세 애도 뜻 전해.. > 실시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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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한 내용이 전해졌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의 부친 별세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하며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고,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그의 영부인이 아버지를 걱정해주어 편안한 마음으로 별세를 모셨다고 감사의 의미를 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하와이 마우이 산불로 인해 미국을 걱정하며, 안보 동맹이 재난 시에도 함께하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한미의 협력과 근접한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의 관대한 마음에 감사하며, 윤 대통령을 "불굴의 용기를 가진 분"으로 평가하고 우정을 나타냈습니다.

한미일 정상회의는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릴 예정이며,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다시 캠프 데이비드에서 만나 뵙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를 애도하는 메시지를 보냈으며, 윤 대통령은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내일 회의에서 건설적인 이야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부친상을 애도하며 윤 대통령을 위해 기도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