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의 CPA 시험 조작 사건: 절대평가 법규 위반 논란과 회계사 채용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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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공인회계사(CPA) 시험을 법령상으로는 절대평가로 정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상대평가 방식을 사용하고, 시험 점수를 조작하여 합격자 수를 조절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에서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시험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고 금융위원회가 위탁하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이러한 조작이 금융위원회가 목표로 설정한 선발 인원을 맞추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최소선발 예정인원"이 중소·중견 회계법인 등에서 필요한 회계사를 충분히 선발하지 못하게 설정되었다고 언급하며, 이로 인해 중소 및 중견 회계법인 및 기타 기업들이 회계사 고용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감사원은 금융위와 금감원에게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도록 권고했으며, 또한 2차 시험 부분합격 유예기간에 대한 개선도 검토하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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