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 대폭 확대로 ODA 역사적 증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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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이 대폭 확대되고, 한국 기업의 참여 기회가 늘어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은 6조5000억원으로 역대 최대로 증가하며, 우크라이나와 관련된 예산은 8배 이상 늘어나 5200억원이 될 것입니다. 이 중 절반은 의료용품 및 구호장비를 제공하는 인도주의적 지원에 할당되며, 국제기구를 통한 지원도 1300억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예산이 처음으로 편성되며 총 1300억원이 배정됩니다. 전체 ODA 예산도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목표로 2조원 증액되어 6조2000억원까지 늘어납니다.
한국 기업의 디지털 격차 해소 사업에는 추가로 3000억원이 투입되며, 인도·태평양 및 아프리카 지역 지원 예산도 증가하여 인태·아프리카 지원에는 7000억원의 무상원조와 1조2000억원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배정됩니다.
재난구호, 식량 및 의료 분야의 인도적 지원 예산도 크게 확대되며, 가치 외교 활동 및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한 예산도 늘어납니다.
북한 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북한 실상 영상 제작에도 16억원이 투입되며, 한국문화 전파를 위한 한국어교원 파견 및 한국교육원 운영 예산도 편성되어 세종학당 아카데미 및 파견 확대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ODA 예산 증가로 외교부 예산도 크게 증가하며, 한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할 예정이므로 이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도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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