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종료, 환경 안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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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1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의 오염수 해양 방류에 관한 업데이트를 제공했습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정부 일일 브리핑에서, 오염수 이송펌프 작동이 중단되었다고 밝혔으며, 이로 인해 1차 방류분 방출이 종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전에는 오염수 방류가 진행 중이었으며, 방류된 삼중수소 양은 1조2440억 베크렐(Bq)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관련된 긴급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원전 부근 해역에서 수집한 시료 분석 결과, 삼중수소 농도가 방출 중단 판단 기준을 크게 초과하지 않았으며, 이로써 인근 해역의 안전에는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검출하한치라는 방사능 농도 최소 기준은 초과되지 않았으며, 방출 중단 판단 기준을 초과한 사례도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원전에서 누설 감지기와 화재 경보기가 작동한 사례도 있었지만, 이러한 사건은 오염수 방류와 관련이 없었으며, 경보기 오작동으로 해석되었습니다. 정부 전문가들은 후쿠시마 원전 시설을 방문하고 추가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협조하여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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