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홍범도 장군 역사평가 논란에 '시대정신을 고려해야 한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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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홍범도 장군에 대한 논란과 관련하여 "역사적 인물을 평가할 때 당시 시대정신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현재의 시대 상황을 기준으로 평가하면 안 된다고 강조하며, 구소련의 해체 이후 공산주의 이념 전쟁은 종료되었으며 현재 지구상에는 공산주의 국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홍 시장은 홍범도 장군을 독립전쟁의 영웅으로 존경하지만, 소련 공산당원으로 분류하는 것은 부적절하며, 한국 사회에서의 이념 전쟁은 우파와 좌파, 보수와 진보 사이의 갈등과 대립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보수 내에서도 좌파적 보수와 진보 내에서도 우파적 진보가 존재한다고 덧붙였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좌파로 분류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친북좌파로 둔갑시킨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홍 시장은 국민의 힘을 보수우파로, 민주당을 진보좌파로 표현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며 친북좌파가 진보로 가장하면서 국민들을 현혹하는 것이 한국 사회의 주요 사상적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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