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에게 한 '북한에서 온 쓰레기' 발언, 탈북자 비하 용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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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에 열린 통일부 주최 토론회에서 탈북자이자 '열한 살의 유서' 저자인 김은주(37) 작가가 북한 부역자들의 모욕적인 표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 모욕적인 표현은 북한 당국과 선전 매체가 탈북자들을 비난할 때 사용되는 비하적인 용어로, 김 의원을 포함한 탈북자들에 대한 모욕적 발언으로 민주당 의원들과의 갈등을 일으켰습니다.
태영호 의원은 북한에서 온 쓰레기라는 발언은 개인적인 공격이 아니라 탈북자 전체 및 북한에서 온 실향민에 대한 인신공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갈등의 발단은 태영호 의원이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민주당을 비판하면서 민주당 의원들로부터 모욕적인 용어를 듣게 된 것으로, 정치권과 탈북자 사회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또한, 태영호 의원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한 박영순 의원의 출당을 요구했으나, 이 대표와 민주당 의원들이 이를 막아서서 항의 서한을 전달하지 못했습니다.
태영호 의원은 북한 당국의 모욕적인 표현을 그대로 사용하여 탈북자를 비하하는 야권 정치인들의 행동을 비판하며, 이러한 발언은 북한 용어를 배워서 사용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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