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추가경정예산에 허리띠 졸라매면서 새로운 성장동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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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더불어민주당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 요구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그는 현재 국가 부채가 50%에 달하고 있으며, 정부는 국민들이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여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올해 8월 기준으로 43조 원의 세입 결손이 발생한 상황을 우려하며 재정 상태를 절박하게 언급했습니다.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지 않으면 민간 부문이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에 반박하며 그럴 경우 물가 상승과 청년들의 부담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추경 35조 원을 요구하며, 적어도 10조 원 정도는 서민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으로 할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한 총리는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예산을 늘렸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여정부 시절 경제부총리를 한 경험을 언급하며 현재의 경제정책이 다른가 물었습니다. 한 총리는 그 당시와 현재의 정책 철학이 비슷하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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