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만 명 참여, 이재명 대표 구속 영장 기각에 민주당 탄원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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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25일)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을 호소하는 탄원서에 90만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탄원서는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하루 앞둔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되었으며, 참여자로는 정세균·문희상·임채정·김원기 등 전직 국회의장 4명과 민주당 국회의원 161명이 포함되었습니다. 현재 민주당 의원 수는 총 168명입니다.
또한, 민주당 당직자 175명, 보좌진 428명, 당 취합 온라인 44만 5천677명, 시·도당별 취합 6만 5천985명, 더민주혁신회의 서명운동 참여 38만 1천675명 등도 이 탄원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민주당은 이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다음 날인 22일부터 나흘 동안 탄원 서명 운동을 벌였으며, 이 탄원서에는 이 대표가 검찰 소환과 재판에 성실히 응하면서도 당무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대표의 업무지휘가 민주당의 정상적인 활동을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이재명 대표의 지휘 아래 긴급 처리해야 할 안건들이 많이 쌓여있으며, 제1야당 대표가 구속되는 것은 국민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으므로 구속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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