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이재명 대표 영장심사 앞 '윤석열 정권 폭주 비판과 지지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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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구속 영장 발부를 촉구하는 윤석열 정권의 행동을 비판하고,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러한 상황에서 민주당 내에서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분노와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분노는 이재명 대표를 지키자는 의지로 3만 명 이상의 새로운 당원을 유치하는 등 민주당 내에서 확산되고 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또한, 정 최고위원은 네 명의 원내대표 후보자들에게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을 지지하고 협력할 것을 당부하며, 이런 지원과 협력이 민주당을 안정화시키고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승리로 이끌 것을 희망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고민정 최고위원은 윤석열 검사독재정권의 행동을 비판하며 민주주의의 기틀을 훼손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이재명 대표를 옭아매려는 정치검찰의 구속영장이 물적 증거가 없고 오로지 진술에만 의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군사법원이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하고 구속영장을 기각한 사례를 언급하며 법원이 이재명 대표의 방어권을 보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찬대 최고위원도 검찰의 구속영장이 증거 없이 진술에만 의존하는 것이 모순이라고 지적하며, 법과 원칙, 정의와 상식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민주주의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 사법부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검찰의 부당한 영장을 기각하고 정의를 선포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이재명 대표의 구속 여부를 결정하는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되며, 이 결정은 내년 총선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변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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