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이재명 향해 "민주당을 사당화…법사위 장악은 방패막"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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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당헌·당규 개정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을 자신의 사당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 대표가 대표직을 연임하고 지방선거 공천권을 행사한 후 대선에 출마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민주당이 법사위원장 등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한 것은 이 대표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민주당이 대북송금 사건에 대해 특검 법안을 발의한 것은 사법체계를 무력화하려는 시도라며, 이 대표가 800만 달러 송금과 대장동 게이트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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