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합동참모본부, 북한의 하마스 기습공격 모방에 대비
페이지 정보
본문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할 때 사용한 전술을 모방하고 기습 공격을 시도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기습 방법을 사용하면 북한은 접경 지역을 점거하고 인질을 확보하여 협상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합동참모본부는 국회 국방위원회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교훈과 대응 방안"에 관한 보고서를 제출하며, 하마스의 로켓포와 게릴라 부대, 트럭, 오토바이 등을 이용한 기습 공격을 분석하고 하마스의 기습작전이 초기 평가에서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이스라엘의 방어 시스템이 미미한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의 경계 시스템과 모사드(이스라엘의 정보기관)도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예측하지 못하고 무력화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북한이 하마스의 전술을 모방할 가능성을 내다봤으며, 북한이 사용할 수 있는 시나리오로는 기습 공격, 공격 수단 다양화, 방어체계 취약점 활용 공격, 심리전 등을 언급했습니다.
북한은 민수용 장비를 사용하여 감시체계를 회피하고 지하 시설이나 민간 장비를 활용하여 정보 감시위성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를 공격할 수 있는 기습 공격 수단에 대한 대응도 논의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수도권을 위협하는 적의 공격을 조기에 제거하고 요격 전력을 제공할 것으로 언급되었습니다.
또한, 지상, 해상, 공중으로 침투하는 부대는 거점방어체계와 통합방위작전, 대해상특수전부대 작전, 합동방공작전 등을 통해 격멸될 수 있다고 설명되며, 북한이 다수의 드론을 사용하더라도 합동방공작전을 통해 격추할 수 있다고 언급되었습니다.
관련링크
- 이전글국민의힘과 민주당, 선거 이브에 오차 범위 내에서 치열한 경합 23.10.11
- 다음글박성중 의원 曰 카카오 AI 댓글 필터 논란 23.10.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