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표, 윤석열 대통령에게 '오류 인정' 요구하며 국정기조 변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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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6일에 윤석열 대통령에게 과거 17개월 동안의 정부 오류를 인정하라고 주장하면서 국정기조 변화를 촉구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악마의 눈물 쇼"라며 이 전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대통령에게 오류 인정을 요구하는 것은 무리하다고 말하면서, 대통령은 검사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당정 일체의 강화"라는 메시지는 모순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이 전 대표는 정당 내에서 대통령에 종속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향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안 의원은 이 전 대표를 비판하며 그가 당 내 분란을 조장했다고 주장하고 제명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에 대해 "나는 아픈 사람은 상대하지 않는다"고 응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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