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UAE 투자 협력, 대통령 방한 연기에도 차질없이 진행 중
페이지 정보
본문
대한민국 대통령실이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의 방한이 연기된 사안과 관련하여 300억 불(한화 약 37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 중임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관한 브리핑에서 최상목 경제수석은 양국 간 회담의 연기와 투자 계획의 진행은 별개라고 설명했습니다.
UAE 대통령 방한이 원래 이달 중순에 예정되었지만, 예기치 않은 지역 내 사정으로 연기되었습니다. 이렇게 연기된 배경에는 이스라엘과의 무력 충돌로 인한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 대통령은 지난 1월 UAE를 방문하고 30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으며, 양국은 원자력, 에너지, 투자, 방위산업,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또한, 한국 측에서 투자 실무를 주관하는 기관은 산업은행이며, 산업은행과 UAE 국부펀드인 '무바달라' 간에 국가 투자 파트너십(SIP)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무 채널을 통해 양국은 투자 전략 및 협력 관심사를 논의하고 화상 회의와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추가로, 양국은 에너지, 정보통신기술, 농업기술, 생명공학, 우주항공, 문화콘텐츠 등 6대 우선 투자 분야를 선정하고 이를 통해 잠재적 투자 기회를 발굴했습니다. 정상회담의 연기로 인해 이러한 협력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강조되었습니다.
또한, 최상목 경제수석은 가계부채 증가율이 감소한 사항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계절적인 요인과 정부의 노력에 따른 결과로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가계부채 관리에 대한 엄중한 관리가 여전히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관련링크
- 이전글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기부에 좌표 찍힌 이영애? 23.10.14
- 다음글김 의장,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단호한 대응 태세와 전략적 대응 능력 강화 23.10.1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