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단호한 대응 태세와 전략적 대응 능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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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12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과 관련하여 대한민국 군이 하마스보다 더 강력한 공격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북한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응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합참 국정감사에서 "적의 어떠한 도발과 침략에도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수 있는 확고한 결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국방위 국감 업무보고에서 '한국형 3축 체계'의 운영 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 사용 징후가 나타날 경우 자위권 차원에서 단호하게 대응하기 위해 운영 개념과 작전 수행체계를 개선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한국형 3축 체계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KAMD), 킬 체인(Kill Chain), 대량응징보복(KMPR)을 포함한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합참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근절하기 위해 미사일 발사 전후 교란 및 파괴 작전 개념을 향상시키고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합동 및 연합 훈련을 강화할 계획이며, 전략적 억제 및 대응 능력을 통합 운용하고 전력 발전을 주도하는 전략사령부를 설립할 예정입니다. 이 전략사령부는 1월에 창설된 '핵·WMD 대응본부'를 모델로 내년에 창설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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