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과 일본인, 이스라엘 충돌에서의 공동 대피: 일본 자위대 수송기 도착 > 실시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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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위대 수송기가 한국인과 일본인을 태우고 이스라엘에서 출발하여 도쿄 하네다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수송기에는 한국인 18명과 외국 국적 가족 1명, 일본인 60명과 외국 국적 가족 4명이 탑승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이스라엘에 있는 교민 163명을 대피시킬 때, 일본인과 그 가족 51명을 무상으로 이송시킨 것이 한국인의 일본 수송기 탑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인들은 무상으로 탑승하였고, 일본 정부 전세기 탑승에는 운임을 내야 하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한일 외교장관은 외교장관 전화 회담에서 양국 정부가 협조하고 돕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미래에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도 상호 협조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양국은 긴밀한 협조를 지속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한국인들은 도착한 뒤 귀국하거나 나리타 공항으로 이동하여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이며, 주일 한국대사관은 교통 편의를 제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