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정감사 국방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VS 국방부장관 신원식 > 실시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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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모가지 따는 것은 시간 문제, 오늘날 문재인이라는 악마를 탄생시킨 초대 악마인 노무현이라는 자가 대통령이 됐다, 이런 말씀하신 적이 있죠?

네.

대한민국이 아마 이건 표현을 아마 대한 제국인 것 같은데. 여하튼 ‘대한민국이 존속했다고 해서 일제보다 행복했다'고 확신할 수 있느냐. 이완용은 비록 매국노지만 한편으로는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었던 것이 사실 이런 표현도 하신 것 맞죠?

네.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 안보 실패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그런 비유를 했습니다.

그 비판하시는 건 좋은데 이게 적절한 표현이었다고 생각하십니까?

표현 이 과했다는 것은 여러 차례 사과를 했습니다.

앞으로도 혹시 이런 표현의 문제가 아니라 이런 생각은 여전히 유효하십니까?

문재인 정부의 안보실패에 대해서는 지금도 굉장한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여쭤보는 것은 이런 생각이 여전히 유효하냐. 아까 사과, 유감 이런 말씀하셨는데 실제로 여전히 그런 생각을 하시냐, 이걸 묻고 싶은 겁니다.

아, 네. 표현은 사과했으나 내용은 그대로입니다.

내용은 여전하군요.

또 한 가지 보면 장관이 되시기 전에 홍범도 장군 흉상을 육사에서 빼라고 주장을 또 하셨던 것 같아요. 결국은 본인이 이런 이념전쟁에 아주 핵심에 선두에 서 계신데 여전히 장관으로서도 이 생각은 변치 않겠지요.

홍범도 장군 흉상을 이념전쟁으로 표현하는 건 적절치 않고 장병들의 대적관 측면에서 접근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홍범도가 적이군요.

홍범도가 적이 아니라 홍범도 장군이 볼셰비키로서의 사상을 가진 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북한공산집단으로부터 나라를 구하는 데 앞장 서던 게 육사이기 때문에 육사에서는 그 정체성과 맞지 않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납득되지는 않는데 생각은 확고하시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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