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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한동훈의 '지구당 부활' 주장에 '정치개혁에 반하는 것' 강력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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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주장한 '지구당 부활'에 대해 "정치개혁에 반하는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세미나 후 기자들과 만나 그는 "정치개혁과 부패 정치 타파를 위한 조치인데, 전당대회를 앞두고 원외위원장 표심을 노리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팬덤정치를 비판한 것이 한 전 위원장을 겨냥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기자들이 그쪽으로 연결이 안 되는 것 같다"고 답했고, 총선백서 특위와 관련된 질문에는 "한 전 위원장을 자꾸 거론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총선백서에 책임자를 넣어야 하는지, 언제 발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당이 졸렬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당대표 선출에 대해선 "당원 투표로 해야 하며, 외부 인원이 참여하는 것은 난센스"라고 주장했습니다. 


집단지도 체제 전환에 대해선 비대위의 정당성을 문제 삼았고, 자신이 당대표에 도전할 가능성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나경원 당선인이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을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철딱서니 없는 소리"라고 비판했으며, 민주당의 민생회복 지원금 추진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권 때 부채가 늘었는데 또 퍼주겠다는 것은 반대"라고 했습니다.


홍 시장은 대통령을 보호해야 한다며, 22대 국회가 극단적 대결정치로 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국회의원이 아르바이트하는 당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자신의 SNS 활동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논쟁이 없으면 북한과 같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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