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동봉투 수수 의혹이 제기된 정우택 의원 공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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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정우택 의원의 충북 청주상당 공천을 돈봉투 수수 의혹이 제기된 후 취소했다. 대신, 서승우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자치행정비서관을 추천했다. 의혹은 정 의원이 카페 사장으로부터 돈을 받는 모습이 CCTV에 담겼다는 것이었고, 이에 정측은 돈을 돌려줬다고 주장했으나 사장 측은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측근이 사장을 압박한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사건은 재조명을 받았다. 공천위는 도덕 기준에 맞지 않아 공천을 취소했다고 밝혔으며, 새 후보로 김수민 후보를 선정했다. 정 의원은 국회부의장이었으나 이 사건 이후 떠나게 되었다. 이는 세 번째로 취소된 공천 사례로, 이전에는 후원금 논란으로 김현아 전 의원이 김용태 전 의원으로 대체되었고,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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