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민 중국서 마약판매 혐의로 사형집행, 외교노력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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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법당국이 마약판매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은 한국 국민에 대해 4일 형을 집행했다. 이는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발생한 사건으로, 중국 내에서 우리 국민이 사형을 받은 것은 7번째다. 중국은 마약 관련 범죄에 대해 엄격한 처벌을 내려왔고, 이번 사건 또한 아편과 마약을 밀수·판매하는 경우 사형이나 무기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형법을 적용했다. 최근에는 '반부패' 혐의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으며, 한국 축구 선수 손준호의 '비국가공작인원 수뢰' 혐의 사건 역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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