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부와 여당…”대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 정치인 진유근 (경남 진주)

대한민국 정부와 여당…”대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윤석열 정부가 민생을 포기한 듯합니다. 소비자물가, 먹거리 물가, 전기나 가스, 집값 등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인상되었습니다. 하지만 정부·여당은 무슨 대책을 내놓았습니까? 

윤석열 정부는 근 1년 동안 근본적인 해결책과 대책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전 정권 탓, 야당 탓으로 책임을 전가하기 바빴습니다. 

진정 민생을 위했더라면 여소야대 상황의 현 정국에서 원내 다수당을 포함하여 야당과 소통하고 협치를 위한 노력을 해야 했습니다. 심지어 협치 약속까지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노력이 있었습니까? 오히려 야당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견제하기 급급했습니다. 

이게 민생을 책임지는 정부와 여당의 올바른 자세입니까?

대한민국 무역지수는 사상 최악을 나타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탈중국 정책으로 반도체 수출은 반토막이 났습니다. 대한민국은 역대 최악의 경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경제가 빨간불입니다. 총체적 위기입니다.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마찬가지로 대책은 없습니다. 경제는 민생과도 직결되는 문제인데 책임감이 없는 것인지 능력이 없는 것인지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최근 미국이 대한민국의 국가 안보실을 도청했습니다.  도청 당하고도 이렇게까지 뻔뻔한 대통령실은 세계 어디에도 없는 것 같습니다. 왜 당당하지 못합니까? 대한민국의 주권과 국익 어디로 갔습니까? 

윤석열 정부는 한미일 공조 강화를 위하여 대한민국의 주권을 내려놓았나 봅니다. 미국의 도청 문제를 한미 정상회담 의제에서 제외하였습니다. 대일 외교에서는 최악의 결과를 가지고 왔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 참으로 걱정스럽습니다. 오직 국익을 위해 외교를 한다던 윤 정부는 일본과의 외교에서 모든 것을 내어주고 득 없이 대패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국정 교과서 역사 왜곡, 독도 문제 등 국익과 국민의 권리를 다 내어주며 국민을 치욕스럽게 만든 회담의 성과는 없습니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 노력한 최선의 결과입니까?

이제 마음이 후련하십니까? 이게 당신이 원하던 굳건한 한미일 동맹입니까?

 윤석열 정부는 미국의 환심을 사기 위해 중국과 러시아를 적으로 돌려놓았습니다. 대통령의 아무말 대잔치가 나라와 경제를 수렁으로 빠뜨리고 있습니다. 주요 산유국 러시아, 최대 교역국 중국과 긴장을 고조시켜 얻을 이익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지금 당장 무지하고 무책임한 발언을 멈추십시오.

 여당의 상황은 가관입니다. 연일 최고위원들의 막말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막말과 극우세력과 전광훈 목사에 휘둘리는 여당, 꽁꽁 숨기는 일본 대신 야당을 조롱하는 여당, 대책은 없이 전 정부 탓만 반복하는 여당. 참으로 걱정되고 안타깝습니다. 

당 내의 쓴소리도 듣기 싫어하는 여당, 국민의 의견은 듣고 있습니까?

 윤석열 정부는 민생, 경제, 외교 전 분야에서 이룬 것 하나 없이 대한민국을 퇴행시키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무지한 발언 하나하나, 무능한 정책 하나하나가 저와 같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미래를 어둡게 칠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소통해야합니다. 소통의 여야 협치로 민생 해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