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국민이 승리하는 역사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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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유, 인권, 공정, 연대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 국제사회에서 책임을 다하고 존경받는 나라를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대략 2년 전인 2022년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했던 말입니다.
공정과 상식을 외치며 당선되었던 대통령은, 지금 현재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불공정하고 비상식적인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2024년 12월 3일, 1979년 이후 45년 만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에서 또 한 번의 비상계엄이 선포되었습니다.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더라도 이번 비상계엄 선포가 명백한 위헌이며 내란행위임을 알고 계실 겁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 최고통치자로서의 권력을 악용하여 국회와 선관위 등을 비롯한 국가
기관들과 국민들을 위협하고 자유와 민주주의를 유린하였으며, 일국의 대통령으로서는 적절치 않은 자신의 개인적인 가치관과 세계관을 충족시키려 하였습니다.
비상식을 일삼는 무능한 사람을 계속해서 국가의 최고통치자로 놔둬서는 안 됩니다. 대통령 자격이 없는 윤석열 대통령은 하루빨리 탄핵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7일 진행되었던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3명의 의원을 제외한 여당 국민의 힘의 의원들이 국민의 대표로서의 막중한 책임을 뒤로한 채,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며 표결에 불참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정부와 여당은 헌법을 유린한 채 오로지 정치적인 이유만으로 무능한 대통령의 탄핵을 막아서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자격 없는 대통령을 끌어내리지 못하고 있으며, 국민의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살아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민의 뜻으로 자격 없는 대통령을 끌어내리겠다는데,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들이 무슨
자격으로 이를 막습니까? 국민들의 목소리가 두렵지 않습니까?
책무를 다하지 못하는 국회의원과 정부 여당을 국민이 신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누가 반국가세력입니까. 누가 반국가세력을 옹호합니까.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민을 대표한다는 막중한 책임감 대신 자신들의 정치적 유불리를 선택했습니다. 한심하고 참담하기만 합니다.
이번 12.3 비상계엄선포는 단순히 오늘날의 혼란스러운 정치적 사건일 뿐만 아니라,
국민의 피와 노력으로 세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무능력한 대통령의 폭주로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위해, 역사를 통해 미래를 살아갈 우리 미래 세대들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은 즉시 탄핵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헌법과 역사가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국민의힘 국회의원 여러분! 제발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주십시오.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의 책무를 다하여 주십시오!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이번 12.3 비상계엄이 대한민국 현대사에 국민이 승리한 자랑스러운 역사로 기록되길 바라며,
미래 세대들에게 정치와 선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역사의 산 증인이 되신 여러분, 꼭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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