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무엇인가? (청소년과 사회적 관심) > 정치인 진유근 (경남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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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청소년이 무엇인가? (청소년과 사회적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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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무엇인가? [정치인 진유근]

 

[청소년이 무엇인가?]

청소년이 무엇인가?

“어린이와 어른의 중간 단계에 있는 사람. 청소년 기본법에서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인 사람을 규정함” 청소년의 사전적 의미이다. 사전적 의미와 같이 청소년은 모든 분야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에서 벗어나 모든 것을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어른의 중간 단계로써, 사회에 진출하기 위해 사회에 대한 책임을 배우고 느끼는 시기라고 나는 생각한다.

비유를 해보자면, 청소년은 관심을 가지고 가꾸어야 하는 꽃과 비슷하다. 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움직일 수도 없는 씨앗에서 주변의 다른 동식물과 환경 등의 도움으로 영양분을 빨아드리며 아름다운 꽃을 피워가는 과정이 청소년기의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

요약해 보자면, 청소년은 사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바탕으로 사회에 대한 경험을 흡수하며 결실을 맺는 꽃과 같고,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귀중한 미래자원이다.라고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오늘날의 청소년은 사회로부터의 적극적인 관심 대신, 무관심과 부담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지금부터는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얘기해 보고자 한다.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왜 필요한가?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은 필요하다는 수준을 넘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청소년이 중요한 이유를 비유한다면, ‘기술 개발’에 비유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많은 국가에서 미래기술, 산업, 환경 등 미래를 향한 관심과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다른 말로는 투자라고도 할 수 있다.

전 세계가 이렇게 활발하게 미래에 투자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바로 현재의 세대를 안정적으로 보전하면서 더욱 발전시키고, 인류가 언젠가는 맞닥뜨릴 미래를 미리 대비하기 위함일 것이다.

청소년도 마찬가지이다. 지금의 청소년들도 언젠가는 사회에 진출하게 될 것이고, 많은 사회적 문제 속에 어쩌면 현재의 사회보다 더욱 어려운 사회 환경 속에서 그 위기를 극복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갖는 사회 주체가 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매우 중요하지만,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사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은 턱 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앞서 청소년을 꽃과 비유하며 ‘청소년은 사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바탕으로 사회에 대한 경험을 흡수하는 꽃과 같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현재의 청소년들은 소모적이고 폐쇄적인 학업 경쟁과 사회 분위기에 갇혀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탐구하는 시간, 자신의 행복을 찾는 시간, 세상을 알고 느낄 수 있는 기회조차 없이 고통받고 있다.
한 마디로 사회에 대한 경험을 흡수하는 과정이 없다.

항상 결과는 과정에 의해 도출된다. 하지만 저출산, 환경 등 공공의 사회 문제를 같이 해결해 나가야 하고, 미래에는 주도적으로 이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 청소년들에게는 그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여유조차 없다.

나는 그 이유가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정치적 무관심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중에 크면 그때 하고 싶은 거 다 하면 돼”, “대학교만 잘 가면 행복할 거야.”

나는 이런 말들이 미래 사회의 주축이 될 다음세대 청소년들을 폐쇄적인 경쟁 속에 밀어 넣는 무책임한 말들이라고 생각한다. 일생에 있어서 가장 호기심 넘치고 창의적인 시기에 다른 생산적인 고민을 할 여유도 없이 경쟁을 강요받는 학생•청소년이 너무 안쓰럽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간단하다. 우리가 미래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미래를 대비하는 것처럼 다음 세대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더 이상 청소년들이 폐쇄적인 학업에만 갇혀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많은 것들을 직접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사회 환경, 경쟁이 전부가 되는 무책임한 교육을 무너뜨리고 생산적인 토론이 넘쳐나는 미래 공동체, 청소년은 어리고 무능력하다는 사회적 고정관념의 변화 등을 이끌어야 한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막고, 꽃을 피우지 못하도록 막는 요소들을 없애고 또 극복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청소년을 향한 사회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꼭 필요하다.

나는 역사적으로 반드시 청소년들이 경쟁의 구속에서 벗어나 사회를 이끌 세상이 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것이 역사의 방향이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청소년을 위한 역사적 흐름에 동참하여, 굳어져 있는 사회적 제도와 고정관념이 하루빨리 변화될 수 있길 바라며,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행복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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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ㅇㅇ님의 댓글

ㅇㅇ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정말 잘 읽고 가요. 청소년을 마냥 어리게만 생각하던 제가 어리석게 느껴질만큼 좋은 글이었어요

마니꼬님의 댓글

no_profile 마니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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