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그 자체로 재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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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그 자체로 재앙입니다.
정부와 여당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두둔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달가워할 국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국민들까지도 반대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어째서 대한민국 정부에서 두둔한단 말입니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에 대한 여론은 80%가 넘을 정도로 압도적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경상남도를 비롯한 남부지역은 수산업에 종사하시는 많은 국민들이 계십니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 것입니까? 자신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지키고자 소리치는 어민과 국민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오염수가 방류된 바다를 도대체 누가 찾겠습니까? 오염수가 방류된 바다에서 잡은 수산물을 대체 누가 먹겠습니까? 그럼 수산업에 종사하시는 우리 국민들은 어떡하란 말입니까?
학생의 입장으로서 미래가 두렵습니다. 제발 대한민국 어린이,청년의 미래를 앗아가지 말아주십시오.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인정하고, 시찰단을 파견하여 방류에 대한 책임을 대한민국이 같이 떠안게 되는 일과같이, 막중한 일을 행할 때에는 국민 앞에 먼저 나서서 설명하고, 국민의 걱정을 덜어내기 위해 소통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왜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과 소통하지 않고 반대로 국민의 걱정과 불안을 키우는 것입니까.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하게 된다면, 윤석열 정권은 감당할 수 없는 국민적 저항을 받게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후쿠시마 오염수는 방류되면 안 됩니다.
우리는 이제 정치 성향, 나이, 성별, 지역을 막론하고 안 되는 것에는 안된다고 목소리 내어야 합니다. 윤석열 정부에게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드립니다. 제발 멈추십시오.
18살, 저 진유근은 대한민국의 자라나는 새싹들의 미래와 안전을 위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결사 반대합니다. 동참하여 주십시오.
민주청년진유근님의 댓글
대한민국의 원전들도 바다에 방류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저는 대한민국 원전의 방류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원전 오염수는 알프스 과정을 거쳤을 때 위험한 방사선 물질(세슘 ,스트론튬 등)은 수치상 0에 가깝습니다.
한마디로 대한민국 원전의 방류는 바다로 방사선 물질이 방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후쿠시마는 대한민국과는 다르게 2011년에 있었던 큰 폭발로 인해 엄청난 양의 방사성 물질이 유출되었고,
그 오염수를 계속 보관해 왔습니다.
일본 측에서 제시한 방사선 물질 데이터는 극히 일부의 탱크에서만 뽑아 진행한 표본조사입니다.
그 많은 오염수 중 극히 일부를 조사한 표본 조사의 결과로는 안전을 보장하기 어렵습니다.
정상 운전으로 전력, 전기를 생산하는 원전의 냉각수와 원전 사고로 원자로가 폭발해서 방사능이 유출되고 오염과 피폭 피해가 발생하면서 생긴 방사능 오염수가
같다고 할 순 없습니다.
그리고 핵심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압도적으로 반대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설명도 없이, 국민들의 입장이 아닌 일본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정부, 그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없기 때문에 걱정이 큰 것도 사실입니다.
만약 후쿠시마 오염수가 안전하고, 그것을 방류한다면, 우선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대한민국 조사단이나 당사국이 아닌 의심을 가진 다른 나라들의 조사단이 파견되어
투명하고 정확한 조사를 해야 하는 것이 맞고, 대한민국 정부는 그것을 강력하게 요구했어야 합니다.
일본정부와 대한민국 정부,여당에서 후쿠시마 오염수가 안전하다고 주장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관련 교수까지 초빙하여 오염수가 안전하다고 국민들께 설명했습니다.
정부, 여당은 책임질 수 있습니까? 요즘 거짓선동 프레임 씌우며 민주당을 공격하는데, 후쿠시마 오염수는 마셔도 된다고 말하는 교수를 초빙하여 국민을 설득하려 한 것이
더 위험하고 책임 없는 거짓선동 아닌지 저는 국힘당에게 되묻고 싶습니다.
보수의 텃밭이라고 불리는 대구, 경북(TK) 지역과, 경상도지역에서도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여론은 압도적입니다. 국민의힘도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 여론을 무시하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