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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공동체를 위하여

 

우리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공동체라고 한다. 우리는 공동체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즉 공동체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를 뜻한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 속에는 여전히 많은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갈등 없는 행복한 공동체가 될 수 있는 것일까?

 

바로 그것이 민주주의라고 할 수 있다.

 

우선 공동체는 사회의 모든 일원이 주인이 되는 조직체이다. 주인이라는 뜻은 시민으로서의 기본적인 권리와 책임을 진다는 뜻이다. 우리는 공동체에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임과 동시에, 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권리와 사회를 유지해야 할 책임이 있는 공동체의 주인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각각의 사회 공동체의 주인이므로 사회와 공동체에서 발생하는 갈등에도 우리의 책임이 있다. 만약 권리와 책임을 일부 시민들만 갖거나 실천하게 된다면 모두가 손해를 보게 된다. 시민이 누릴 권리만 챙기고, 당연히 져야 할 책임을 회피하면 결국 그 공동체와 사회는 무너지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다 같이 사용할 수 있는 공중 화장실을 사용하는 것은 시민이 누릴 수 있는 권리이다. 하지만 그 권리를 누리기 위해서 우리는 책임을 진다. 우리가 세금을 내어 공공시설을 관리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렇다면 행복한 공동체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 공동체 속의 주인들 즉 우리가 사회와 공동체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를 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학교 청소를 할 때도 모두가 같이하면 빨리 끝나고 모두 만족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하지만 누군가 요령을 부려 제대로 참여하지 못한다면 시간도 지체되고 많은 불만과 갈등, 불평등이 생기게 된다. 또 학교에서 투표를 진행할 때에도 전체가 참여하면 학급의 의견을 정확하게 알 수 있고, 뽑힌 사람도 전체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이 생기게 되지만. 참여도가 낮아 일부만 참여하게 되면,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대표성도 떨어지게 된다. 공동체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는 공동체의 관심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국회에서 새로운 법을 만들 때, 정부에서 추진하는 정책을 추진할 때 등 공동체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야 공동체 속의 역할을 다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야 많은 의견이 반영되고, 많은 의견을 취합하고 조정하여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정책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

 

참여는 하지 않고 성과를 바라고 만족을 바라는 것은 공동체의 역할, 그리고 그 공동체 속 시민의 역할을 다 하지 못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행복한 공동체를 위한 다음 방법은 다른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공동체 속에는 각기 다른 사람들이 살아간다. 공동체 속에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모두 만족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행복한 공동체를 위해서는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마음이 필요하다.

공동체에서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게 되면, 그 공동체는 더 이상 공동체가 아니게 된다. 이것은 단체생활이나 공동체에서 아주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개념이다. 우리는 나만이 아닌 '우리 함께라는 생각을 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되면 사회는 질서 있게 움직이고 모두가 편한 세상이 될 수 있다. ‘연대라는 용어는 바로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덕목이다. 특히 아동, 노약자, 장애인, 이주 노동자, 탈북자 등 사회적 약자를 먼저 배려하는 것도 연대의 중요한 요소이다.

 

그리고 민주주의의 꼭 필요한 것은 시민 의식이다. 공동체에서 규칙과 법과 질서를 지키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그것을 준법정신이라고 한다. 이 준법정신이 깨지게 되면, 공동체 속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게 되고 결국 자신도 손해를 보게 된다. ‘준법정신'은 행복한 공동체, 질서 있는 공동체를 위한 아주 기초적인 것 중 하나일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법을 지켜야 한다.

 

그렇다면 행복한 공동체를 방해하는 요소에는 무엇이 있을까?

공동체에서 문제가 되는 것 중의 하나가 불평불만이다. 자신의 잘못은 아랑곳하지 않고 남만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행동은 공동체의 갈등을 야기하는 행동이다. 남을 비판하기 전에 우선 자신은 그것들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확인해보아야 한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비판할 때는 대안을 가지는 것이 좋다. 무조건 반대하면서 대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해결책이 나오지 않고 오히려 갈등만 심해질 수 있다. ‘합리적 비판은 민주 사회에서 좋은 토론 문화를 형성할 수 있고, 책임 있는 시민을 만드는 요소가 된다.

 

요약하면 적극적 참여, 연대 의식, 준법정신 그리고 합리적 비판은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고, 서로를 신뢰할 수 있도록 변화시켜 주는 데 꼭 필요한 요소들이다. 이와 함께 내 생각이 중요하듯이 다른 사람의 의견과 생각, 그리고 개인적 차이도 인정해 줄 필요가 있다. 이를 '관용'이라고 한다. 우리는 위의 요소들로 서로를 포용해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공동체와 사회뿐 아니라, 국가와 민주주의에 대단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민주주의가 잘 발달 될수록 시민 의식도 함께 성숙해 나간다. 우리는 공동체 속에서 더욱 서로 이해하고 갈등이 없어질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해야 한다.

 

현재의 나는 뼈저리게 느낀다. 지금 사회와 공동체는 각박한 것 같다. 양보가 없고 배려가 없다. 그렇다고 그들을 나무랄 순 없다. 생존과 경쟁의 사회 속에서 공동체보다 자신을 위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이다. 나는 이처럼 고통받는 많은 친구들이 공동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부담을 덜어주고, 격려하는 정책들이 발굴되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고, 책임을 알게 되길 바란다.

행복한 공동체는 그 자체로 행복한 대한민국이다. 대한민국의 시민 의식이 발전되어 갈등 없고 정이 넘치던 대한민국을 다시 찾을 수 있길 바란다.

 

 

-민주주의가 왜 좋을까?-를 읽고. (상당 부분을 인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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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님의 댓글

임이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진짜 생각이 깊은 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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