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당의 정신은 품격과 자유입니다.] > 정치인 전유진 (부산)

소신발언을 하나 하겠습니다.
우리 당은 이번 총선에서 참패를 당했다는 것을
깨끗하게 인정해야 합니다. 지금도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덕분에 이 정도로 선방했다는 등
자기만족에 취해 현실을 직면하지 못하는
세력이 아직 우리 당에 너무나 많이 남아있습니다.

이번 총선으로 인하여 국민은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와 여당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이
제대로 드러났습니다. 당 지도부는 민생에 대한
메세지 보다는 '야당심판론'과 운동권척결론'을
필두로 선거를 지휘했습니다. 정부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여 경제 활성화, 민생회복을
추구해도 부족할 망정 도대체 어느 여당이
'야당심판론', '운동권척결론'을 필두로 선거를
지휘합니까? 그게 여당의 자세입니까?
그것이 보수 정당의 가치가 맞습니까?

우리 당은 쇄신이 아닌 새출발을 시작해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휘하는 여당이
아닌, 동등한 위치에서 의견을 주고받으며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당이 되어야 합니다.

YS께서 세우신 이 당의 정신은 품격와 자유,
혁신과 개혁입니다. 우리 당은 이제부터라도
새출발을 해야합니다. 뼈를 깎는 노력으로
썩은것은 과감하게 조금도 남기지 않고
도려내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 당이 다시 자유와 엘리트보수를
상징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전유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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