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통합의 시대] > 정치인 전유진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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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대한민국의 정치는 양극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양극이 조금이라도 가깝다면 서로
대화하고, 협동하고, 통합을 진전시킬 수 있는데
현재 양극의 상황은 극단적으로 멀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당시 극우세력에서는
피의자가 들고 있던 것이 15cm 길이의 날이 있는 흉기가
아닌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 끼리 이 대표를 응원하기
위해 나무젓가락으로 제작했던 응원도구라고 주장하고,
또 극좌세력에서는 이번 피의자가 일명 태극기 부대
측에서 지시가 내려온 테러 행위가 아니냐는 음모론을
민주당 내에서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흘러가고 있는
우리나라 정치 판세를 보면 고 이건희 회장의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우리나라 정치는 4류, 관료는 3류, 기업은 2류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경제선진국,
문화선진국도 물론 중요하지만 정치선진국이 되지
않는다면 말짱 도루묵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박정희 대통령 시절 산업화를 통해
경제성장에 대한 기틀을 마련해왔고, YS,DJ,JP 이 세명의
큰 정치인이 모여 3김 정치를 실현하며 민주화의 첫걸음을
내딛었던 자랑스러운 국가입니다. 우리의 조상들이
목숨걸고 지켜냈던 이 나라가 미래에는 점차 바뀔 수 있길
기원합니다.

전유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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