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서울 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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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 일가의 특혜 의혹이 제기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백지화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여야 정치권 사이에서 갈등이 일고 있다.
원 장관은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백지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사업 중단으로 인해 주민들이 피해를 입는 상황에 대해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여야는 상대를 비난하며 주민을 볼모로 정쟁에 몰두하고 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경기 하남과 양평을 잇는 사업으로,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을 둘러싼 특혜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서울과 양평 간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백지화 선언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불확실해졌다.
민주당은 백지화 철회를 촉구하며 사업을 원안대로 추진하라는 원안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가짜뉴스로 인해 사업이 중단된 것이라고 비판하고, 사과할 경우 사업 재추진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양평군은 사업 중단으로 인해 혼란에 휩싸였으며, 양평군수와 양평군의회는 사업 백지화 철회를 촉구하는 입장을 밝혔다.
사업은 2008년부터 추진되었으나 경제성 문제로 미뤄졌고, 2017년에 국토부의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포함되었다. 이제는 정치적인 갈등으로 사업이 다시 중단되는 상황이다.
원 장관은 백지화 선언 시 정치생명과 장관직을 걸고 대치를 예고하였으며, 이에 대해 지역의 숙원사업을 뒤로하고 정치적인 이슈를 우선시하는 것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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