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무기한 단식투쟁 시작 이유?
페이지 정보
본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에 무기한 단식투쟁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싸우는 것 외에는 더 이상 길이 없다고 생각하고,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일이 이 길이어서 그 길을 선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그는 현 정부와 대통령의 정책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상황이 나빠지고 있다며, 정치에서는 서로 존중하고 공존하며 차이를 좁혀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현재 정부와 여당의 태도가 다른 의견을 배제하고 강경하게 대립하는 것 같다며 이를 지적했습니다. 이런 태도가 계속된다면 정치가 사라지고 대립과 전쟁만 남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리고 정치인은 국민을 대표하며 대리행위를 하는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며 그의 정권이 국민의 삶을 방치하고 지배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그는 국민이 약해지고 권력 앞에 굴복하지만 언젠가는 이 두려움이 용기와 투지로 바뀌어 부당한 권력의 압박을 멈추고 정상적인 나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문제와 관련해 국민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에 대해 지적하며 정부가 일본의 핵 폐수 방류를 합리화하려는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자정까지 의원 자유발언과 철야농성을 진행한 후, 내일 새벽에는 조별토의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관련링크
- 이전글국민의힘, 윤미향 고소에 대한 논평 발표: '의원직이나 사퇴하시라' 23.09.09
- 다음글[토론] 저는 여러 사회 현안에 대해 다양한 분들로부터 여러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23.07.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